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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홍진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SF 액션 스릴러 《호프》가 7월 15일 국내 개봉했다. 황정민·조인성·정호연이 주연을 맡았으며, 알리시아 비칸데르·마이클 패스벤더 등 할리우드 스타와 협연한다.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약 4,600만 달러 예산을 투입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이다.